□ (주제) 제2회 석학강좌: 한국학 연구의 과제와 전망 [한국에서 철학함의 의미와 방법]
□ (취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은 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고자 <석학강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두 번째 순서로 김재현 전 경남대 교수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김재현 교수는 이 땅에 근대적 의미의 철학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성립했으며 지금까지 어떤 경로를 통해 발전해 왔는지를 연구해 오셨습니다. 특히 『한국 근현대 사회철학의 모색』(2015), 『한국 사회철학의 수용과 전개』(2002)와 같은 저술을 통해 근대 학문 체계의 성립과 서양 철학의 수용 양상은 물론이고, 우리 지식인들의 철학 사상이 형성되는 과정을 깊이 있게 탐구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철학함의 의미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 철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풍성한 학문적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19년 6월 11일 (화) 15:00~19:00
□ (장소) 청파회의실 (대학본부 3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