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제8회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 근대한국학포럼 [제국일본과 식민지의 이중구조 - 리저널리즘과 로컬리즘의 변증법]
□ (취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이 주최하는 제8회 근대한국학포럼에서는 제국일본과 식민지의 이중구조라는 주제로 일제시기 리저널리즘과 로컬리즘의 상호관계 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번역은 제국일본의 식민화 채널로 작용하였는데, 와카(和歌)의 조선어로의 번역, 반대로 조선고소설의 일본어로의 번역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이 문제에 접근하고자 하며, 또한 1940년대 전반 일본의 대동아지정학적 지역질서에 대한 인식의 구조와 그 주요 성격을 조명함으로써 제국일본의 동아시아적 판도로서의 리저널리즘과 제국 내 식민지의 지방화로서의 로컬리즘의 변증법적 관계를 고찰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제국일본에서의 번역과 지정학적 문제를 통해서 한국학 형성의 지형과 저변을 새롭게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2019년 5월 29일 수요일 15:00~20:00
□ (장소) 평생교육강의실 (연세플라자 4층 4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