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는 철학아카데미와 함께 "근대한국의 철학적 담론" 강좌를 개설합니다. 본 강좌는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의 워킹리서치그룹 “비룡소비아”의 주도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19세기 말 대전환의 시대에 서구에서 들어온 전혀 다른 종류의 사유들과 대결하고 전통에 대한 반성을 시작하면서 형성된 근대한국의 철학적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이질적인 서구 사상의 유입에 대한 당대 지식인들의 반응을 통해 문명 변환기의 징후를 탐구하고 시대에 대한 철학계의 응답을 되돌아봄으로써 현대 한국의 태동기의 모습을 철학적 측면에서 살피고자 합니다.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