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이하 HK+연구단, 단장 김영민)이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 청파회의실(대학본부 320호)에서 <제1회 석학강좌 : 한국학 연구의 과제와 전망>을 개최한다.
HK+연구단은 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고자 <석학강좌>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제1회 석학강좌는 '한국학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임형택 전 성균관대 교수(전 동아시아 학술원 원장)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임형택 교수는 고전문학과 한문학 분야의 석학으로, 한국학은 당대의 사회적 요구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며 더 나아가 동아시아적 지평에서 한국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재구성되어야 하는지에 관해 오랫동안 천착해 왔다.
한편 연세대 원주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HK+연구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7년간 약 1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근대한국학의 지적 기반 성찰과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학 연구의 지적계보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지평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