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
업단은 21일 백태웅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제9회 해외학자초청포럼'을 개최한
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한국학의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이번 포럼은 '북미의 한국학: 21세기
한국학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백 소장은 2015년 7월부터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 그룹 부의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의장직에 올랐던 인물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조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며
이 대학 한국학연구소장도 겸직하고 있다.
1972년 설립된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는 40여 년간 대표적인 한국학연구센터로 성장해왔으
며, 지난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해외 한국학전략연구소'로 선정돼 '미주 한국학의 지속적 가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진행
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처: 백태웅 美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장, 21일 '북미 한국학' 강연 | 연합뉴스 (yna.co.kr)